[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영풍문고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2026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기존 1만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에 선물 포장용 사은품과 상황별 도서 큐레이션을 더해, 책 한 권도 부담 없이 명절 선물로 건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포장’이다. 영풍문고는 평소에도 1만원이상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추석에는 그 위에 선물 포장을 얹어 책이 명절 선물의 첫 후보에 오르도록 했다. 도서를 구매한 뒤 1000원을 추가하면 선물용 오간자 파우치를, 5만원 이상 구매한 뒤 3000원을 추가하면 영풍문고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은품은 도서정가제 관련 기준을 고려해 별도 구매 방식으로 제공하며,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업체배송·해외주문·나우드림 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책을 고르는 고민도 덜었다. 영풍문고는 추석에 책을 고르는 상황을 나눠 도서를 큐레이션했다. ‘마음 담아 선물하기 좋은 책’ ‘우리 아이·조카 선물책’처럼 선물할 상대에 맞춘 주제와,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좋은 책’ ‘오롯이 보내는 나만의 시간’처럼 연휴를 보내는 방식에 맞춘 주제로 구성했다. 부모님께 드릴 책부터 귀성길에 혼자 읽을 책까지 상황에 맞춰 쉽게 고를 수 있다.
이번 추석 프로모션은 영풍문고가 책과 독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온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 영풍문고는 최근 신규 매장을 더해 전국 46개 매장을 운영하며 사는 곳 가까이에서 책을 만날 접점을 넓혀왔고,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에서는 ‘영풍문고 정원’을 운영하며 서점을 도심 속 자연 안으로 꺼내놓았다.
산책하다 마음이 내키면 그제야 책을 펼쳐보면 되는, 읽지 않아도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지향했다. 물리적 거리와 경험, 그리고 이번 추석의 비용 부담까지, 책을 만나는 데 걸리는 문턱을 차례로 낮춰온 셈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고를 때 책은 늘 후보의 뒷줄에 있었다”며 “기존 무료배송 혜택에 명절에 어울리는 포장과 상황별 큐레이션을 더해 책 한 권도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이 명절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선물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책과 독자 사이의 문턱을 더 낮춰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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