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리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 조정과 저리자금 대출, 이차보전, 고금리 대환대출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기준금리와 시중금리 상승으로 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금융지원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채무 감면에 그치지 않고 경제활동 역량 회복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금리 상승 부담
재기 지원 강화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의 저리자금 대출과 이차보전 규모를 늘리고, 고금리 대환대출도 확대하기로 했다.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금리와 보증료 우대, 대출한도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업은행은 금리 우대 및 대출한도 확대를 추진하고, 신용보증기관은 보증료율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등을 금융지원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 체계도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수 회복의 온기가 지역경제와 민생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청년·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생안정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명절 성수품과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9월에는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한 휴가비 지원과 교통비 경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webmaster@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