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소속 경찰들이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강제 순환인사 반대 등 경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투쟁위’ 출정식을 열고 순환인사 등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하고 있다.
앞서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서 부실 수사 및 유착 의혹 등을 계기로 연고지 유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순환인사제를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소속 경찰들은 순환인사 확대 방침과 감찰 부서 증원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에 나섰다. 투쟁위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전체 수사경찰의 순환인사 확대는 지휘부의 관리·감독 책임을 일선에 떠넘기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들은 경찰청이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집회를 열고 집회 때마다 다수의 경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삭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