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만의 시상식
한때 ‘시상식의 시상식’으로 불렸던 백상의 인기가 추락 중.
대부분 상은 잘 줬다는 분위기지만 화제성이 푹 꺼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흥한 드라마나 영화가 없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음.
심지어 논란조차 없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권위까지 의심받으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기도.
서울 콤플렉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선 도전을 앞두고 표심 사로잡기에 나섬.
재임 중에도 ‘글로벌 문화 인프라 구축’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는 부산에 퐁피두 미술관과 88층 랜드마크 타워를 세우겠다고 자신함.
이를 두고 ‘한강을 사랑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겹쳐 보인다고.
두 도시는 성격이 다른 만큼 “서울에서 좋다고 부산에서도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자 박 시장의 이상한 ‘사대주의’가 발목을 잡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모양.
전입 신고 대환영
진보당 손솔 의원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혐오와 갈라치기에 맞서겠다”면서 경기 화성을로 이사 가서 전입 신고.
그러자 이 대표 지지자들이 손 의원을 크게 환영하는 듯한 분위기 형성됨.
더불어민주당에게 단일화를 요구하면서 갈등을 일으키거나 독자 출마해서 표를 나눠가질 것 같아서라고.
“꼭 출마해서 절대로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하지 말아달라”는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는 중.
엄희준의 반격?
‘쿠팡 수사 외압’ 당사자로 지목돼 기소된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상설특별검사팀 지휘부를 고소할 방침.
엄 검사 측은 최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안권섭 상설특검, 김기욱·권도형 특검보, 수사팀장이었던 김호경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에 대한 고소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제출할 예정.
엄 검사 측은 안 특검이 지난해 12월11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문지석 검사에게 “엄(희준), 김(동희) 엄중 처벌 예정” “신(가현) 입건 검토”라고 말한 것으로 판단.
2억짜리 셀프 수상
모 대기업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이용자 참여 대회가 ‘셀프 수상’ 논란.
상금 2억원짜리 대회에 수상자 중 다수가 직원이라고. 유출된 사적 대화록에 따르면, 수상자 명단에 오른 4명이 본인 입으로 직원임을 자인.
이 가운데 한 명은 본인을 ‘월드팀 파트장’이라고 직위까지 명시.
회사 측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
호두과자로 보상?
A 기업 반도체 개발 조직 내부에서 엔지니어 처우와 의사결정 문제를 둘러싼 불만이 터져 나오는 분위기.
당초 회사 측은 HBM 전담 개발팀에 특별 보상을 약속.
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밤샘 연구 끝에 성과를 냈음에도 실제 지급된 건 호두과자 한 상자였다고.
특히 경쟁사는 전 직원 대상 격려금을 지급했다는 말까지 함께 나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