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앞으로 걸어가는 남자의 손에 적힌 포스터의 글, 당신의 소중한 0표..?
위에 아무것도 없는 빈손과 닫힌 투표함도 보이는데요.
이 외에도 선관위의 대표 문구인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를 패러디한 ‘민주주의 꽃은 매진입니다’라는 현수막도 내걸었습니다.
이 남자는 ‘광고 천재’로 알려진 공익 광고 전문가 이제석 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황당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다가 포스터를 재능 기부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선관위 앞에서 이를 풍자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한 것인데요.
그러나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즉각 퍼포먼스를 제지하고 포스터와 현수막을 제거했습니다.
이 대표는 풍자 포스터를 온라인에 무료 배포하고 실제 출력물에 메시지를 담아 선관위에 우편물로 발송.
청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사태를 풍자하는 ‘선관위 홍보 포스터 공모전’도 열어 최우수작들도 보낸다고 합니다.
<sk9958@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