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이계진(한나라당·원주) 의원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병행하며 피감기관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으며,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최욱철(무소속·강릉)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해안침식 방제사업을 집중 거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대학교수 등 학계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해안 침식과 관련된 정책 자료집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최연희(무소속·동해-삼척) 의원도 내실 있는 국감 준비를 위해 자료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훈석(무소속·속초-고성-양양) 의원은 현 정부의 언론 정책과 관련된 현안을 중점 질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론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연구 중이며 보좌진들도 피감 기관에 대한 자료 수집이 한창이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한나라당·홍천-횡성) 의원은 형식적인 국감을 탈피해 이색적이고 내실있는 국감을 치른다는 계획으로 보좌진들과 마라톤 회의를 갖는 등 국감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광재(민주당·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허와 실을 철저히 파헤치겠다는 각오다. 보좌진들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벽에 출근해 심야퇴근을 반복하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용삼(민주당·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은 내달 20일 도에 대한 국감이 3년 만에 실시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자료 수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춘천 출신의 최문순(민주당·비례) 의원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체제에 경쟁원리를 도입하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에 대해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