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배려 않는 오럴, 기분 상하게 해
기왕이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해야…
상당수의 여자들이 ‘진정어린’ 오럴을 하지만 때로는 ‘마지못해’ 오럴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하나의 단계로 오럴을 해야 하는 성매매 여성들이나, 자신은 원하지 않지만 남자가 원하니 할 수없이 오럴을 하는 여자친구나 아내들이 그들이다. 하지만 마음이 가지 않으니 남자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오럴 매너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는 여자들이 ‘대단한 것을 해준 것처럼’ 행동할 때이다.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따지고 보면 서로가 좋자고 한 것인데, 마치 스스로가 큰 선물이나 준 것처럼 거들먹거린다는 것. 가끔씩 성매매를 통해서 성적 욕구를 푼다는 김모씨는“설사 성매매를 할 때 하는 오럴이라고 하더라도 솔직히 남자가 빨리 흥분을 하게 되면 사정도 빨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나도 좋고 상대 여성도 좋지 않은가”라며 “뭘 그렇게 생색을 내는지 기분이 나쁜 경우까지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남자의 심리적인 면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그저 건성으로 하는 오럴도 기분이 나빠진다고 한다. 사실 남자에게 오럴은 매우 자극도가 높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 순간을 즐기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그저 성의 없이 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기분을 잡치는 경우가 많다고. 때로 남자들의 상태를 배려하지 않다보니 아프게 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남성들은 이런 여성들에게 ‘기왕에 할 거면 좀 긍정적인 생각으로 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조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