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컨피던스앤빌리브 자원개발…골재 ‘신기원’ 이뤄
안전성도 갖추고 단열 방수 방음 방습 강도 ‘탁월’
“고층빌딩 건축에 사용은 물론 다양한 기공구조를 갖고 있어 담체 및 축열체 등의 고기능성의 재료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오는 12월 삼척부근에 생산시설을 구축 양산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소재의 응용범위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에 있습니다.”
일부 경량 건축재 제조업체에서는 비구구조용 경량골재를 수입해 쓰거나 아셈빌딩 인천공항 활주로 등 일부 고층건물과 토목시공에 고가의 수입 인공경량골재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고령토를 주원료로 해 친환경은 물론 수입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큰 경제성과 균열 및 진동방지 등 내진성이 탁월해 안전성을 갖는 인공경량 골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주)컨피던스앤빌리브 자원개발(www.cnbinv.co.kr) 장도영 대표는 제품의 ‘무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골재의 신기원 새 역사
이 회사가 선보인 인공경량골재는 장 대표가 시사한 대로 고령토를 주원료로 해 회전로에서 1200℃ 고온으로 가열해 2~3배 팽창시킨 골재로 단열, 방수, 방음, 방습 및 강도가 탁월한 것이다. 강도를 보면 일반 콘크리트가 198~248kg/㎠인 데 비해 303kg/㎠이고 방음의 경우 125Hz 방사 시 KS규정 30db에 비해 43db이며 방습과 단열은 KS 규정에 비해서 150%와 480%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진성이 우수하고 가격 면에서는 1㎥당 국제 시세가 약 80~1백20만원인데 비해 8~10만원으로 10배 가량의 엄청난 가격 경쟁력을 갖는다. 특히 제품 자체로 방염이 가능해 따로 방염 처리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과 함께 건축시공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것과 시공비 절감효과로 인한 경제성에 단열재를 대체하고 우수한 단열성으로 냉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다. 이처럼 성능이 탁월한 인공경량 골재개발로 국내는 물론 인공경량 골재 사용이 법제화되어 있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골재의 신기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의 골재는 전량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상당한 반향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의 관련업계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성형기술 및 원자재 차이로 인해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중국제품과 로얄티 생산원가 고 물류비 등의 수입 단점으로 국내 인공경량골재 개발이 요원한 시점에서 (주)컨피던스앤빌리브 자원개발은 골재의 신기원과 함께 골재의 새 역사를 쓰게 된 셈이다.
선진 해외국가의 경우 일본은 1천㎡이상 건축물에 경량골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연간 사용량은 약 7억㎥인 가운데 사용량의 60~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은 연간 수량이 21억㎥이며 생산량은 1천9백만㎥로, 현지 공장설립 시 연간 수요량 10%를 대체할 경우 사용량은 약 2억㎥에 이른다. 수요가 엄청난 시장인 것이다. 이러한 수요와 제품 우수성에 힘입어 이 골재는 국내 대규모 1군 건설사 몇 개사에서 구매의향서를 밝혀온 상태이며 모 중견 건설사는 전량독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외시장의 경우는 일본 MS ASIA사와 연간 20만㎥납품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생산 전량을 수입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국내외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북미, 유럽 등지에도 와신 상담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양산이 되기 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무공해 물질…‘21세기 최첨단 건축 신소재’ 평가
웰빙·고유가 시대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 ‘일석삼조’
내수 수출 본격화…일본 MS ASIA사 연 2십만㎥ 계약
오는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이 회사의 생산량은 1개 라인 생산량은 24시간 25㎥ 3백30일로 약 20만㎥이며 3개 라인이 약 20만㎥ 3개 라인으로 해 약 60만㎥, 5개 라인의 생산량은 약 1백만㎥ 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은 1개 라인이 약 1백20억~2백억원이며 3개 라인과 5개 라인에서 각각 3백60억~6백억원과 약 6백억~1천억원으로 보고 있다. 2차 제품 상품판매 시에는 약 30%이상 매출액과 마진율이 약 70~80%로 각각 증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신소재개발 적용을 통해 친환경 위생 ‘21C최첨단 신소재’로 다져나갈 방침이다.
벽지대체용으로 응용개발 해 아토피 등에서 자유로운 친환경 주거환경은 물론 불에 타지 않고 보온성과 방음을 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친환경 내화벽지’연구 개발 양산이 그것이다.
단열성에 따른 에너지 절감과 화재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어 이 역시 신선한 반향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 회사 골재는 특허 제0208778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9001, ISO14001, ESH특청장상 수여와 함께 일본 우베시멘트 연구소와 한국건설 시험소의 품질합격을 비롯 건국대학교에서 관련연구 ‘우수성 입증논문’이 발표된바 있다.
12월경 본격 양산과 내화벽지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장 대표는 “건설자재가 폭등에 따른 건설경기 부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산림골재를 비롯 하천골재 및 바다골재와는 달리, 우리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을 보존하며 환경을 훼손치 않고 성능이 우수한 인공경량골재로 대체함으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이와 함께 신제품 개발과 수출견인차 역할로 국가경제에도 일조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공경량골재 개발과 이에 따른 고기능성 부가가치로 자긍심을 피력하는 장 대표의 말이다.
친환경 내화벽지 개발도
한편 소방 방재청은 소방법상 3백㎡건물에는 방염처리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하고 있는 가운데 노래방, 고시원, 원룸 등의 인테리어 칸막이가 및 ALC패널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 비교적 시공이 간편 처리 효과가 있는 (주)컨피던스앤빌리브 자원개발의 개발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는 학교시설 공사의 건축자재는 가급적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을 권장하는 교육환경사업 학교시설 평준화사업 집행지침을 시행 중이어서 친환경 인공 경량골재기능의 응용적용범위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