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준공건물 금융 컨설팅 서비스‘주목’
건설 114(주) 준공자금 지원 ‘숨통’인기
신축건물 자금난 전화 등 상담대출 개시
준공을 앞에 두고 자금난에 봉착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미준공 컨설팅’과 금융서비스를 통해‘정상 건축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건설사들이 어려운 가운데‘가뭄에 단비’격의 지원을 통해 인기를 얻는 것.
국내 최대 건설포털 사이트인 건설114(대표 이찬재, www.c114.com)가 그곳이다. 이 회사는 미준공 컨설팅과 금융서비스는 물론 건설업 M&A를 통해 건설사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자체 보유한 건설행정, 공사 및 법률전문가들이 건설사들의 법률적 자금상황을 분석, 중재하고 필요시 추가대출을 통해 미준공건물의 준공을 도와주고 있다.
은행권 담보설정, 자재대금이나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른 압류 등으로 인해 제2금융권조차 추가대출을 거부한 건축공사 현장가운데 공정률이 80%이상인 경우가 주 대상이라고 한다.
건설114(주)는 또 M&A업무 외에 건설면허, 입찰, 자재, 취업, 자격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토털서비스체제를 구축해놓고 있다.
복잡한 건축행정절차 도움도
관련 공무원들도 관계법령 및 예규를 자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건설114(주)는 건축행정의 복잡한 서류상의 문제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우리 회사의 자문과 도움으로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될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건설경제에 일조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부도위기의 건설사가 고용안정과 계획된 준공으로 영업성과를 보일 때 더욱더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건축시공사 입장에서 늘 도울 수 있는 문이 열려있습니다.” 국내 최대 건설 포탈 업체로서뿐 아니라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자긍심을 갖는 이찬재 대표의 말이다.
실제로 은행권 담보설정 압류 및 자재공사대금으로 얽혀있는‘공사 중단 건설사’가 건설114(주)를 통해‘기사회생’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