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13)군이 최연소 박사학위에 도전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은 지난 16일 천문우주과학 전공의 석사과정 1년을 마친 송군이 2010년 전기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군이 석·박사 통합과정을 거치면 빠르면 3년 만에 박사학위를 딸 수 있어 2012년 전기에 15세의 나이로 박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2월 UST 석사과정에 입학한 송군은 2009년 1학기 4.21, 2학기에 4.39의 학점평점을 얻었고 ‘석·박사 통합과정 선발위원회’다면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석·박사 통합과정은 석사과정 학생이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거치지 않고 박사 학위를 딸 수 있는 과정으로 ▲석사 2개 학기 이상 이수 ▲3.5 이상의 학점평점 ▲지도교수 추천 등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