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 “성공한 경제인 학생들 인생 길잡이 기대”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강단에 서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 이 회장이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으로부터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대 측은 이 회장을 객원교수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이 회장은 젊은 나이에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의 회장으로, 성공한 경제인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인생설계의 길잡이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 시절 지독한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인정승천(人定勝天, 사람이 노력하면 하늘을 이길 수 있다)’의 의지로 현재의 성공을 이루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인생의 뚜렷한 목표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초빙교수와 전주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