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고 석규군 동화책 공개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기부
배우 이광기가 아들 고(故) 석규군이 생전에 만들었던 동화책의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광기는 케이블채널 tvN ENEWS 스페셜 스타다큐 ‘별을 보다’에 출연해 석규군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쓴 동화책을 공개했다.
이광기는 “생전에 미처 완성하지 못한 석규의 동화책을 보며 누군가가 꼭 석규를 대신해 책을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석규가 세상을 떠난 후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석규의 동화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더 아프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