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월드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3단지에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Ⅲ’를 분양하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Ⅲ는 월드건설이 공급하는 네 번째 아파트형 공장이다. 이미 월드건설은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벤처센터Ⅰ·Ⅱ, 양평동 월드메르디앙 비즈센터를 연이어 성공시킨 바 있다.
회사 측은 “월드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월드메르디앙으로 유명하지만,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 건설로도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며 “첨단산업의 신메카로 자리매김한 가산디지털단지 요지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시킨 최첨단 벤처빌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산디지털 3단지에 들어서는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Ⅲ는 연면적 총 4만5천1백93㎡의 지하3층 지상18층 첨단 IT빌딩으로 완성된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산디지털 1·2단지보다 향후 발전가능성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그만큼 3단지 중심에 우뚝 서는 벤처센터Ⅲ의 미래가치도 더욱 기대된다.
또 2013년 완공예정인 가리봉 균형발전 촉진지구(대한주택공사 시행)와 인접해 향후 프리미엄 효과까지 더한다. 구로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평가원, LG전자연구소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이마트, W-몰, 마리오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부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벤처센터Ⅲ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남부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서남권을 신경제거점축(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 경인경제거점축(목동∼신도림∼영등포∼여의도),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공항∼마곡∼가양∼양화∼여의도), R&D산학연협동축(중앙대∼숭실대∼총신대∼서울대) 등 4개 경제 중심축으로 구분해 집중 개발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서울시는 “4개 경제중심축 가운데 신경제거점축에 지식·창조·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서울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중점 개발하면서 도로·학교·공원·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신경제거점축에 속한 가산동디지털단지는 서남부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Ⅲ는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7호선)과 독산역(1호선)이 도보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아울러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등 서남부권 중심축 도로망의 가운데 위치해 출·퇴근은 물론 물류환경이 용이하다.
단지 앞마당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보기 힘든 1천6백3㎡의 대형 공개공지(공원)가 들어선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T자형 모양으로 설계된 1층 로비에는 근생시설, 휴게공간, 우편물수취함,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지하 2, 3층은 1백%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입주기업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 1층에도 상가나 공장을 설계하지 않고 필수 업무지원시설만 입주시켜 주차면적을 최대화함으로써 법정주차대수의 2배에 가까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옥상 하늘공원은 꽃과 나무가 식재된 휴게공간, 골퍼를 위한 퍼팅그린 등을 조성해 전망과 운동, 휴식이 함께 하는 입주자 전용공원으로 제공된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고객을 먼저 생각한 설계 디자인이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를 최첨단 아파트형공장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 개발을 주력할 것”이라며 “아파트형공장을 주택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첨단화, 다변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Ⅲ는 ㎡당 1백60만원대로 공급된다. 취·등록세는 1백% 면제되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5년간 50% 감면된다. 총 분양가의 70%까지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해 준다.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
‘월드메르디앙’브랜드 파워
‘도시+예술+미학’
월드메르디앙’은 월드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벌써 도입한 지 10년이 넘었다.
‘메르디앙’(Meridian)은 프랑스어로 자오선, 정점, 절정 등을 뜻한다. 월드건설이 짓는 아파트와 그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시에 예술과 미학의 절정을 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또 ‘아름다운 삶의 휴식공간 창출’을 표현하기 위해 편안한 휴식 느낌이 나는 나뭇잎 모양으로 브랜드 로고를 표현했다.
1998년 경기 파주시 교하지구 아파트에 월드메르디앙을 첫 적용한 월드건설은 최근 패션아파트와 인테리어 아파트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