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겨냥해 캐럴 음반까지 도전
수익금 일부 부산사격장 피해자에 전달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이번에는 캐럴송을 발표한다. 허 총재는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아역탤런트 김다은 양과 캐럴송을 녹음하고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콜미’로 첫 싱글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허본좌 허경영’을 발표한 허 총재는 이번 캐럴송 발표로 ‘3집 가수’가 된다.
허 총재는 이번 음반의 수익금 중 일부를 부산 사격장에서 사망한 일본인 관광객과 한국인 희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 총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는 “허 총재가 이번 화재로 희생된 한국인 및 일본인들을 돕고자 한다”며 “캐럴송 음반 수익 중 일부를 이들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