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개그우먼 이성미와 박미선이 7년 만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새롭게 편성해 방송하는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의 MC로 발탁됐다.
<친절한 미선씨>는 이성미의 ‘미’와 박미선의 ‘선’을 따 만든 토크쇼로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독특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랭킹 토크쇼다.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는 자주 호흡을 맞춘 적이 있으나 TV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이성미가 캐나다 이민을 결정한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TBS 라디오를 비롯해 KBS2 <개그스타>로 희극연기에도 복귀한 이성미는 “가능한 한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박미선씨와 함께라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독특한 1% 여성들 이야기 담은 랭킹 토크쇼
이원형 PD “두 사람보다 나은 조합은 없다”
박미선 역시 “오랜만에 이성미 언니와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인 만큼 꼭 대박이 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원형 PD는 “결혼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기엔 두 사람보다 나은 조합은 없다고 봤다”며 “시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진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성미와 박미선이 진행하는 스토리온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는 오는 11월16일 밤 12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