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청소년 경제교실 열어
SK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
이현승 SK증권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열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증권회사와 종합주가지수의 의미, 주식투자와 펀드란 무엇인가 등 기초적인 경제이론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생활경제 교육으로 학생들이 평소에 알고 싶었던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공하는 사회인상,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을 이 대표의 경험과 일화를 토대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현승 대표는 ‘Best or Different(최고가 되라, 아니면 차별화하라)’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뒤 “P(Best Practice/실행력)에 A(Acceptance/수용력)를 곱하면 E(Effectiveness/효과)로 직결된다는 열린 사고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가 직접 청소년들을 상대로 강단에 선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신정여상에 이어 올해 6월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개념과 가치관 및 직업관을 심어주고자 ‘CEO청소년경제교실’을 열었다. 기업의 공익활동을 강조하는 SK그룹 계열사답게 SK증권이 실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