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60주년인 2013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철마(鐵馬)가 오늘도 어김없이 홀로 멈춰 서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 하며, 임진각 밤하늘 별 궤적이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2인자 장성택 처형, 핵실험 등으로 경직된 남북관계를 새해에는 화합과 협력으로 연결해 줄 희망 끈처럼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1/30초, F4, ISO 100 197장을 합성한 사진.)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