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사진 왼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자 대표 회동' 직전,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여야대표 4인은 전날에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대선 특검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점 도출에 실패해 이날 오전 다시 회동을 가졌다.
이틀 째 회동을 갖고 있지만 여야는 서로 '빈손 회동'이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여야 대표들의 표정은 언제나 싱글벙글이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