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최근 문재인 의원의 대선 재도전 입장 표명과 관련해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LL(서해 북방한계선)대화록 문제부터 시작해 민주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장본인들이 아직 대선까지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대선출마를 운운하는 것이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대선출마를 시사하는 것이 귀책사유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이란 말이냐. 한마디로 당원들과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