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해외시장 공략 및 개발력 높이 평가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가 영국 월간지에 의해 유력 여성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컴투스에 따르면 영국 모바일 콘텐츠 전문지 <ME>는 모바일 콘텐츠 업계의 2009년 ‘세계 톱 50 여성 경영인’ 중 한 명으로 박 대표를 선정했다.
<ME>는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업체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주요 여성 기업인들 50명을 선정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컴투스가 유일하게 선정돼 노키아, EA, HTC 등 쟁쟁한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 대표는 모바일게임 ‘아이모’의 성공에 따른 기술 개발력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얻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007년에도 <ME>가 선정한 세계 톱 50 경영인에 선정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지난 2001년 일본 진출 이후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하고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