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여주인공 레이튼 미스터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월19일(이하 현지시간) 한 미국 연예매체는 음란물 시장에 레이튼 미스터가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담긴 섹스 비디오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스터 측은 이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한 ‘셀레브핫라인닷컴(celebhotline.com)’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의 섹스테이프의 브로커였던 케빈 브랫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레이튼 미스터의 섹스 테이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말했다. 브랫은 “현재 이 비디오에 대한 경매가가 이미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비디오의 내용이 작위적이지 않고 무척 사실적이며 전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Law & Order>를 통해 데뷔한 레이튼 미스터는 드라마 <넘버스 시즌2>, <가십걸 시즌1,2>, 영화 <인사이드>, <리멤버 더 데이즈>, <킬러 무비>, <데이트 나이트>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