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경영 실천하는 CEO 직접 움직인다
24인승 리무진 버스 타고 부산지역 탐방
감성경영을 실천하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이번에는 몸소 버스를 타고 지역으로 향했다. 이번 일정은 부산지역 주요 개발지역을 둘러보고 전체적인 투자환경 조사를 목적으로 한 것. 신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김호욱 부산경남본부장 등 교보생명 임원진과 함께 24인승 리무진 버스를 타고 해운대 등 부산 곳곳을 살폈다.
이번 일정을 버스투어로 정한 것은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이고 동승한 임원 및 현지 지점장과 이동 중에 즉석 미팅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 회장은 이날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을 만나 해운대구의 발전성과 시장성, 향후 발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달맞이길,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신도시 시장 탐방 뿐만 아니라 간담회, 격려 방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지난 16일 밤에는 영업현장 직원들이 생활하고 있는 합숙소를 방문해 가족들과 떨어져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