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뒤를 이어 ‘코스닥 부호’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풍력발전 부품업체인 태웅의 허용도 사장은 지난해 말에 이어 코스닥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차 사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 15일 현재 7310억원이다.
코스닥 부호 2위는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이다. 이 사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3387억원으로 지난해 말(970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김상헌 동서 대표는 평가액 3047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2721억원, 양용진 코미팜 대표가 2267억원,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가 2190억원, 신동수 평산 대표가 20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이정수 유니슨 사장(1823억원) ▲이창규 현진소재 사장(1480억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1251억원) ▲장세희 동국산업 사장(1039억원) ▲이재웅 다음 사장(765억원) ▲이환용 디지텍시스템 사장(736억원) ▲이기형 인터파크 사장(701억원) ▲윤성덕 태광 사장(685억원) ▲변대규 휴맥스 사장(503억원) ▲곽민철 인프라웨어 사장(498억원)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사장(487억원) ▲박상환 하나투어 사장(39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