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토요일’참여
‘1일 판매원’나서 기증품 직접 판매
정순원 삼천리 사장이 ‘아름다운 토요일’행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1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18일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총괄 상임이사 등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안양 명학점에서 삼천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직접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들은 의류, 도서, 잡화·음반·비디오, 가전·레저용품 등으로 지난해보다 70% 정도 늘어난 총 2만5000여 점이다. 아름다운가게 안양 명학점을 비롯해 동인천점, 수원 영통점에서 동시에 판매된 수익금 1400만원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는 아름다운가게가 기업과 손을 잡고 벌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삼천리는 올해로 4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 사장은 “삼천리는 모든 부서가 참여해 일사일촌, 환경정화사업 클린데이, 사회복지시설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