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인영이 ‘여신 비너스’로 변신했다. 황인영은 최근 ‘비너스의 유혹’ 콘셉트의 스타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지난 2월25일부터 3월2일까지 5박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됐다.
80여 벌의 의상을 번갈아 입으며 화보 촬영에 나선 황인영은 “잊고 있었던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다시 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스타화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어 “이번 스타화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영화·드라마·CF 등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인영은 영화 <댄스댄스>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진주귀걸이> <연개소문>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최근 패션몰 사업가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황인영은 이번 촬영에서 완벽에 가까운 팔등신 몸매를 선보여 ‘여신 몸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면서 “지난 2005년 스타화보집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소 파격적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황인영은 스타화보 이용자 중 추첨을 20명에게 촬영 장소였던 발리에서 직접 구입한 목걸이와 사인한 스타화보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