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없는 도쿄올림픽
관중 없는 도쿄올림픽
  • JSA뉴스
  • 승인 2021.03.30 10:14
  • 호수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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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긴 열리는 거야?
▲ 도쿄올림픽 스타디움
▲ 도쿄올림픽 스타디움

[JSA뉴스] 지난 20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도쿄 2020), 도쿄도(TMG), 일본 정부 간의 5자 화상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일본 측은 전 세계에 만연한 코로나19 유행 상황 때문에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해외 관중의 일본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IOC와 IPC에 알렸다. 해외 거주자들이 도쿄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은 환불된다.

집안잔치?

2013년, 도쿄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IOC, IPC, 도쿄 2020, 도쿄도, 일본 정부 모두는 국내외 관중들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도쿄 2020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회의 연기 이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대책을 위한 일본 측의 조정회의를 통해 “해외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한 결정은 일본과 해외의 코로나19 현황, 그 시점에서 시행 중인 입국 규제와 스포츠 경기 관중 제한을 고려해 2021년 봄에 정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중간보고서가 2020년 12월에 발표됐다.

그 이후로 지난 3일, 5자 화상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3월 말에는 발표돼야 한다는 부분이 합의됐다.

일본과 전 세계의 다른 많은 나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아주 어려우며 상당수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에 더해 국제 여행도 전 세계적으로 엄격하게 제한돼있다. 현 팬데믹 상황에 근거해, 이번 여름에 해외 관중들의 일본 입국이 보장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해외 관중 입국 불허 최종 결정
입장권 환불…일본인으로만 진행

또, 해외에 살고 있는 입장권 소지자들에게 상황을 명확히 하고 여행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본 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에 해외 입장권 소지자들도 일본에 입국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이 결정은 모든 참가자들과 일본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내려졌다.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그리고 일본 측 대표(도쿄 2020, 도쿄도, 일본 정부) 모두에 대한 존중을 담아 IOC와 IPC는 이날 있었던 5자 회의에서 이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입장권 소지자들에게는 곧 환불 방법에 대한 안내가 공지될 예정이다. 올 여름 일본으로 오는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에 지정된 도쿄 2020 플레이북을 계속 따라야 한다. 플레이북의 두 번째 버전은 4월 말경 배포될 계획이다.

도쿄올림픽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는 바람을 품고, 관계 기관들과 일본 정부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관련 코멘트다.

선수는?

“많은 면에서 도쿄 대회는 이전의 대회들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쏟는 선수들이 초월적인 경기력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다는, 대회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지금의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전 세계가 원격으로 응원을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일본에 오지 못하더라도, 도쿄 대회에 대한 꾸준한 지지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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