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은행 창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치려고 시도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은행 지점 창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 미수)로 7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5분경 멍키스패너를 들고 부산 남구 한 은행지점 출입문 옆 창문을 깨고 내부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비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은행 주차장 방향으로 달아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