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통령기> ‘2년제 최초’ 강릉영동대 대학야구 역사를 바꾸다!
<제53회 대통령기> ‘2년제 최초’ 강릉영동대 대학야구 역사를 바꾸다!
  • 유현기 기자
  • 승인 2019.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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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F=보은] 유현기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19일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서 홍익대를 3대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의 우승은 우리나라 대학야구 역사상 2년제 대학이 대학 1부 리그(4년제 대학)와 2부 리그(2년제 대학)들이 모두 출전한 통합대회의 첫 우승이라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선발과 마무리로 강릉영동대의 마운드를 지킨 고교(강릉고) 동기 조효준(1학년)과 이믿음(1학년)은 각각 7이닝(조효준, 투구수 83개, 산발 6안타, 탈삼진 3개, 4구 1개, 무실점)과 1이닝(이믿음, 투구수 11개, 무안타, 탈삼진 1개, 무실점)을 기록하며 홍익대의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강릉영동대의 타선은 홍익대의 선발투수 김태환(2학년)과 구원투수 설재민(4학년)을 상대로 각각 3회 1점, 6회 2점을 득점하며 우승을 향해 앞서 나갔다.

강릉영동대의 5번 타자 좌익수 이인한(2학년)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1득점)을 기록하였으며, 7번 타자 김태민(1학년)은 2루타 1개를 포함한 2타수 2안타(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강릉영동대의 첫 우승에 주역이 됐다.

반격에 나섰던 홍익대는 8회 초의 공격에서 무사 주자 1, 2루의 상황을 만들었으나, 9번 대타자 박용민이 2루수 정면 직선타로 아웃되고, 1번 타자 이상빈이 2루수 내야 플라이로 또한 아웃됐다. 

마지막으로 2번 타자 윤종휘가 삼진아웃 처리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후, 심판 판정에 강력한 불만을 제기하며 선수 전원을 경기장 밖으로 철수시켰고, 결국 결승전은 8회 몰수승으로 강릉영동대의 우승이 결정됐다.


<jadehir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