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일반인 협박 논란…증거 사진 속 날짜·장소 일치 “돌연 태도 돌변” 파문
‘YG’ 양현석, 일반인 협박 논란…증거 사진 속 날짜·장소 일치 “돌연 태도 돌변” 파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14 04:19
  • 호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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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 한서희 SNS)
▲ (사진: KBS / 한서희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일반인 여성을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KBS는 단독 보도를 통해 양현석 대표가 지난 2016년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정황을 묻기 위해 관련인 한서희 씨를 협박한 정황을 밝혔다.

앞서 한 씨는 자신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던 과정에서 김 씨와 아이콘 숙소 앞에서 마약을 현금 거래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보였으나 이후 돌연 진술을 번복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대해 한 씨는 13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양 대표가 자신을 YG엔터테인먼트로 불러 1:1 밀담을 통해 “마약 성분을 배출 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 검사를 해도 검출되지 않을 테니 김 씨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라”라고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한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2016년 8월 23일’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실제로 해당 날짜는 한 씨가 김 씨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진술을 보인 다음날이며 사진을 촬영한 날짜 이후엔 진술을 뒤엎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일각에선 양 대표가 한 씨를 협박, 회유하며 김 씨의 혐의를 묻어둘 것을 고압적 태도로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양 대표는 해당 논란을 부인하며 “만남은 사실이나 강압적인 대화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