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막힌 한일관계 뚫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막힌 한일관계 뚫는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4.19 09:58
  • 호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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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일본 자민당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한다. 경색된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오는 7월 초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니카이 간사장은 집권당인 자민당 2인자로, 김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 부회장들과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방일 중기대표단을 꾸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문단 규모와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상화 위해 경제 교류부터”
7월 자민당 초청 일본 방문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니카이 간사장이 김 회장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며 대표단 방일을 요청했다”며 “한일관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관계 정상화를 위해 경제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대표단의 방일이 한일 간 경제 교류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11월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무기한 연기됐고,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이던 한·일경제인회의도 하반기로 미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