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WJC 개최…50여개국 기자 70여명 참가
한국기자협회, WJC 개최…50여개국 기자 70여명 참가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03.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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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 개회사하는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 개회사하는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과 경기, 세종, 전주, 광주, 대전, 인천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7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언론인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19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각국 언론상황 발표,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열린 개막식은 한국기자협회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의 개회사,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축사, 그리고 한국 홍보 동영상, 개막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어 11시부터는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의 특별강연, 11시40분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 환영 오찬 및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메인 주제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의 긴장 국면 전환 우려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 언론인들이 예측하는 주변 정세 분석과 함께 한반도 긴장 해소, 그리고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올해는 참가자들이 자국 언론 상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각국 언론 상황을 공유하고 세계 언론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도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전통과 첨단 과학 만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도 이뤄진다. 특히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유물이 남아있는 서울 은평구 진관사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대한민국 독립활동과 의지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6일(화) 경기도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수원 삼성전자를 방문해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화성 행궁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 ⓒ한국기자협회
▲ ⓒ한국기자협회

27일(수)에는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행정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춘희 시장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천년의 역사가 남아있는 전라북도를 방문,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 현장 일대를 방문하고 송하진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28일(목)에는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5.18국립묘지서 참배하고 김대중 컨벤션 센터 방문, 이용섭 시장을 만나 시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취재 일정도 소화한다. 오후에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참가자들이 국내 첨단 전자통신 기술을 경험하고 허태정 시장과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했다. 

29일(금)에는 대한민국 독립과 광복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인천광역시를 방문, 인천대학교와 송도국제도시 현장 견학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주제하는 환송만찬을 끝으로 2019 세계기자대회 공식행사를 마친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7회째를 맞이한 세계기자대회는 어느덧 국제 언론사회서도 인정받을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한반도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