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검찰수사 요청하겠다…단 SBS·중흥건설도 같이”
손혜원 “검찰수사 요청하겠다…단 SBS·중흥건설도 같이”
  • 박 일 기자
  • 승인 2019.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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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찰 수사 요청하겠다고 선언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투기 논란’을 빚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조언’ 직후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 의원님 말씀대로 검찰수사 요청하겠다. 모든 의혹을 밝히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기까지 왔는데 같이 가자”며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SBS 취재팀은 물론 서산온금지구 조선내화 부지 아파트 건설 관련조합 및 중흥건설을 직접 언급하며 “이들이 검찰조사에 응한다면 같이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손 의원이 폐허가 돼가는 구도심에 집을 샀다고 하니 감사했다”며 “문화재청 지정 후 부동산 값이 상승한다고 해 구도심 재생에 희망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밤 보도에 손 의원이 16채를 직간접 보유하고 있다면 예사스런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당초 투기가 아니라던 입장을 선회했다.

손 의원은 지난 1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카 명의로 창성장 등의 건물을 매입한 이른바 ‘차명 논란’에 대해 “차명이라면 전 재산을 국고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