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50대 지체장애인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립희망원서 생활하는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체장애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대구시립희망원 외부 화장실서 장애인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사실은 B씨가 전문상담사에게 피해를 직접 밝혀 드러나게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