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서린사옥서 2019년 신년회
SK이노베이션, 서린사옥서 2019년 신년회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0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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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하자”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2일, SK이노베이션 본사 서린사옥서 신년회 직후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일, SK이노베이션 본사 서린사옥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신년회가 열렸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을 비롯한 자회사 CEO들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회에서 김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하고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그간 딥 체인지2.0 실행을 통해 다양한 영역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사업 영토도 더 넓게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사업 중심으로 기술, 비용 절감에 대한 역량(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능, 원가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탑 플레이어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재 사업은 LiBS(에 이어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시킨다.

석유·윤활유 사업도 글로벌 업체들과의 포괄적 협력 제휴를 통한 그랜드 파트너링(Grand Partnering)을 가속화하고, 화학 사업은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P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국, 아시아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 이니셔티브’라는 공통된 전략 방향 하에 실행 체계, 방안을 구체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배터리 사업 확장, SK 울산 Complex 효율화 등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같은 목표들을 강력히 실행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전사적으로 도입한 기존 직급과 직책 중심의 조직 방식을 탈피해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조직인 Agile에 기반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Agile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 정착을 위해 제도, 과정의 변화를 수반해 소통과 협업을 이루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시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년회를 마친 후 김 사장을 비롯해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은 본사 전 임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인사를 나눴다.

2019년 새해 첫날에도 서산 배터리 공장과 증평 소재 공장을 찾아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지를 다진 김 사장은 본사 신년회 후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서린사옥 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방문해 임직원 한 명 한 명 손을 잡으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은 김 사장은 ‘잘하던 것은 훨씬 더 잘하고, 안 하던 것은 새롭게 잘하자’는 딥 체인지2.0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의 방향성을 수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