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계 가장 큰 영향력 인물
박진영·강호동·유재석 순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이 한국 대중문화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꼽혔다.
국내 경제지인 헤럴드경제의 ‘2008 대중문화 빅30’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파워 리더로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독보적인 자금력과 미디어 지배력을 바탕으로 2006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07년 ‘텔미’에 이어 지난해 ‘노바디’란 히트곡을 내놓은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 JYP 대표는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무한도전>과 <패밀리가 떴다>로 TV 예능 프로그램을 석권한 유재석은 3위에 올랐다.
이어 ‘스타 군단’을 거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TV 예능프로그램 진행자 강호동, <엄마가 뿔났다>로 인기를 모은 드라마 작가 김수현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