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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외식업계 1인 가구 공략 ‘열풍’
  • 자료제공: <창업경영신문>
  • 등록 2018-07-09 09:58:22
  • 승인 2018.07.09 09:59
  • 호수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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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의 인구 3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1인 가구(30.1%, 2016년 서울 통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살펴봐도 1인 가구는 이미 전통적인 세대 구성을 뛰어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수는 전체 가구 중 27.23%를 차지했다. 즉, 전국민 4명 중 1명 이상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외식 문화도 변화했다. 1인 가구의 외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ㆍ배달ㆍ테이크아웃의 수요가 증가했다. 외식업계들도 1인 소비자들을 위한 좌석을 따로 배치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1인 가구를 위한 외식아이템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43년 전통의 외식전문기업 ‘원앤원㈜’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한 직화구이 전문점 ‘핑크돼지’를 새롭게 론칭했다.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혼밥ㆍ혼술족의 니즈에 부합하는 푸짐하고 건강한 삼겹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솔로돼지한상세트’(1인 기준)로, 그릴고기, 야채, 돼지고추장찌개, 양배추찜, 보리쌈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4800원이다. 이 밖에도 직화구이덮밥 등 간편한 단품 식사 메뉴들도 구비하고 있다.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모스버거’는 지난달 잠실새내역 인근에 익스프레스(Express) 형태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익스프레스 매장은 1인 고객들을 겨냥해 새롭게 오픈한 매장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오픈 키친과 1인 고객들을 위한 바(bar) 형태의 테이블도 설치했다.

특히 1인 가구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되며,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위해 무인 카드결제기가 설치되어 있다. 잠실새내역점은 모스버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 일정 기간 시범 운영 후 해당 형태의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채선당’은 일찍이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1인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보트’를 론칭했다. 샤브보트는 식기와 인덕션 레인지를 갖춘 바 형태 테이블과 친환경 식재료 등으로 혼자 방문하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샤브보트 매장은 현재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 상권 및 대학가 등에 분포돼 있으며, 올해에만 10여개 이상의 매장을 신규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인 가구를 겨냥한 해산물 전문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어줏간’은 1인 가구 증대와 웰빙 트렌드에 부합해 탄생한 참치&연어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다. 동원F&B를 통해 최상급 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양만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족 및 혼술족이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외식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라며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1인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출시하거나 매장을 재구성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1인 가구 고객들의 니즈는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상권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적절한 메뉴 구성과 프로모션 등으로 안정적으로 가맹점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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