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박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박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인배우 지세현의 지목으로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기쁜 마음입니다. 루게릭병 환우분들을 위해 저의 조그마한 마음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으로 알려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박봄은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최근 근황 사진을 올리며 활동 시작을 예고했던 박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4월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서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을 다루면서 그녀의 이름이 또다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봄은 지난해 8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의 오해도 풀고 싶다. 진싸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저 진짜 그거 안 했어요. 저 그거 안 했다고요"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해당 영상 속 박봄은 술에 취한 듯한 어눌한 말투와 부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영상에 대해 황현희는 지난달 셀럽TV <이슈시개>를 통해 "그 영상을 봤는데 술 마신 건가 싶더라. 헤롱헤롱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