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초등생을 강간한 학원 여강사가 구속됐다.
경기 모 학원서 근무하던 여강사 A씨가 초등생을 강간한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생 제자 B, C군을 강간한 것으로 밝혀져 탄식을 자아냈다.
특히 A씨는 피해자들에게 "입을 열면 남편을 시켜서 보복하겠다"고 겁박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공분을 모았다.
앞서 13세 중학생 D군과 성관계를 맺은 서울 모 학원의 여강사 E씨가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법정 구속된 바 있다.
E씨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미성숙한 성적 결정권을 이용해 자신의 성욕을 충족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제자를 강간한 혐의로 구속된 학원 여강사의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