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라이머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머는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내 안현모의 사진을 게재, 그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라이머는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해 동시통역을 하고 있는 안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라이머는 안씨와 지난해 9월 결혼에 골인,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라이머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그녀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월 라이머는 <TV리포트>를 통해 "연애를 꾸준히 했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 분은 없었다"면서 "그런데 지금 아내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달랐다. '이 여자가 내 여자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머는 "제가 20년 정도 혼자 살아 누군가와 한 공간에서 같이 지낸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독신주의를 선언하기도 했었는데 아내를 만난 순간부터 그런 걸 따질 겨를이 없었다"며 "사실 (아내의 출중한) 외모도 한몫했다"고 덧붙여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머는 현재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이 소속돼 있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