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뚝섬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기본적인 위생상태도 지켜지지 않은 식당들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백종원은 위생에 대해 엄격한 태도로 일관하며 식당 운영에 대한 소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과거 백종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서 식사한 배우 A씨가 배탈이 났다며 주인에게 600만 원을 요구한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A씨는 배탈로 인해 며칠 동안 모델 활동에 제약이 있었고 대학 강의도 나가지 못해 5000여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관할 구청 위생과에 해당 식당을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A 등급을 받을 정도로 위생 상태가 좋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A씨는 "아는 고위층 인사가 있다"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고 결국 식당 측은 합의금 2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비판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