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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혜 시인 “해맑은 눈이 돋보인다”
  • 박민우 기자
  • 등록 2018-06-08 10:49:41
  • 승인 2018.06.08 10:50
  • 호수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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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초혜 시인이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초문학상은 공초 오상순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됐다.

공초숭모회가 주관한다. 등단 20년 이상 시인 가운데 선정해 수여한다.

공초숭모회는 지난 5일 제26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김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멀고 먼 길>.

심사위원회는 “노년에 이른 시인의 해맑은 눈이 돋보인다”며 “그러면서도 겸허가 가득하다”고 평했다.

1943년 9월4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6·25전쟁 중 유년시절을 보냈다.

<멀고 먼 길> 공초문학상 수상
등단 20년 이상 시인에 수여

이후 청주여고를 거쳐 1965년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등단은 1964년.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에 ‘시월’ ‘길’ ‘문 앞에서’ 등으로 등단했다. 김 시인은 작품 외에도 활발한 외부 활동을 펼쳤다.

<한국문학> 편집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 박물관장 등을 지냈다. 또 한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김 시인은 <아리랑> <태백산맥> 등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의 아내다.

조 작가의 수많은 원고를 교열, 감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에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이 개관하기도 했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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