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위치한 한 건물이 붕괴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용산에서 한 상가 건물이 2초도 안 되는 시간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이날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구조로 빠져나와 여의도서울병원에 이송,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이 여성은 흔들리는 등 건물이 붕괴되는 징조를 느꼈다고 증언해 이목을 모았다.
생명의 위험을 느낀 여성은 피난하는 과정에서 위에서 떨어진 더미 때문에 묻히는 변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해당 사건 관계자 측은 무너진 원일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