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우재단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4일 이명희 이사장은 법원에 출석해 앞서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한 영장심사를 받았다.
최근 이 이사장은 여러 매체를 통해 직원들에게 "XX놈의 개XX들" 등의 욕설을 가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피해자 A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모님에게 제보 얘기가 들어가 오늘 5천만원을 먼저 현금으로 받게 됐다"며 이 이사장에게 회유를 받았던 정황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경찰 출석 당시 "피해자를 회유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어 해당 논란을 두고 많은 이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