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할리우드 배우 브리짓 닐슨이 54세에 다섯째를 임신했다.
미국의 매체 피플닷컴은 1일(한국시간) "브리짓 닐슨(54세)이 16세 연하 남편 사이에서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짓 닐슨이 54세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앞서 전신 성형을 한 사실이 공개돼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독일 리얼리티 쇼를 통해 얼굴 보톡스, 가슴 확대, 허벅지 지방 흡입, 치아 수술 등 전신 성형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다시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성형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며 "쇼가 윤리적이지 않다는 걸 알고 있으나 금기를 깨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녀는 이후 미국 LA의 한 공원 잔디밭에서 보드카를 손에 든 채 연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그녀의 모습을 본 팬들은 "닐슨이 주위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더라"며 "과거보다 살이 많이 찐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브리짓 닐슨이 54세에 다섯째를 임신한 만큼 순산을 기원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