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래퍼 바스코가 마약 혐의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29일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바스코를 검거했다"며 "바스코는 마약을 소지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정황도 포착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마약 혐의로 팬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 가운데 그를 향한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가 배우자와의 결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실도 덩달아 회자되고 있다.
그는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의 결별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 대디가 됐다"면서 "아이를 위해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과 사회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무대에 서는 것도 두려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