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대전시장, 재도전 성공할까?
박성효 전 대전시장, 재도전 성공할까?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3.09 09:46
  • 호수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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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전 대전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지난 6일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박 전 시장은 “쇠락하는 민생경제에 힘들어하는 대전에 새로운 힘을 보태기 위해 다시 한 번 몸을 던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대전은 경제도, 민생도, 행정도, 청년 미래도 위기”라며 “위기극복을 위한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위기의 대전엔 경험이 답”이라며 “이제 모든 것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자신의 경험을 적극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대전시정 맡았던 경험 강조
9개 주요 공약, 지지 호소

주요 공약으로는 ▲자영업 맞춤형 컨설팅 조직인 ‘골목상권 구조대’ 설치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의 현대화 종합유통단지 조성 ▲대전스타트업타운(DTS) 조성 ▲사이언스콤플렉스내 외국인 창업창작소 설치 ▲도안스마트밸리 첨단산업단지 ▲도안IC건설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계룡스파텔 온천테마파크 조성 ▲체육진흥공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공약에 대해 박 전 시장은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할 것”이라며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가 아니다. 지방을 위한 투표만이 우리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 출신인 그는 대전고,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전시장, 제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당에서는 대전시당 유성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2014년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