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당분간 금리인상에 신중모드
한은, 당분간 금리인상에 신중모드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8.02.08 17:32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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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 제출한 2018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통해 밝혀

▲이주열 한은 총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8일, 향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 결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날 국회에 보고한 ‘2018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금리·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금리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수요 측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데다 금융안정 측면서 리스크도 감안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서 연 1.50%로 0.25% 포인트 인상했던 바 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지난 1월 금통위회의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