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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빛낼 개띠 골퍼들무서운 기세…무술년 돌풍 예고
  • 자료제공: <월간골프>
  • 등록 2018-01-08 09:49:52
  • 승인 2018.01.08 09:52
  • 호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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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닭띠 해에 닭띠 골퍼들의 활약은 최고였다. 대표적인 닭띠 골퍼 박성현과 저스틴 토마스는 2017년을 완벽한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올해도 개띠 골퍼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개띠 골퍼들을 찾아봤다.

1994년 개띠 골퍼들 대표주자로 전인지를 꼽을 수 있다. 전인지는 항상 활짝 웃는 얼굴이다. 즐기는 골프를 강조하는 전인지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닭띠에 이어…

전인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 LPGA)투어 데뷔 첫 해인 2013년 1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를 기록했고 2014년에는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4위에 올라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무색케 만들었다. 

2015년에는 5승을 거둬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국내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했다. 미국 데뷔 첫 해 전인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과 베어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우승이 없었다.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위, 롯데 챔피언십 2위, 킹스밀 챔피언십 2위,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2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위 등 다섯 번의 준우승은 보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만 상금랭킹 11위, 평균타수 3위, 23경기 출전해 10회 톱10진입, 롤렉스 세계랭킹 5위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KLPGA무대에서 1994년 개띠 골퍼로는 배선우가 있다. 전인지와 마찬가지로 배선우는 데뷔 이래 큰 기복 없이 차근차근 좋은 성적을 올렸고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 데뷔한 배선우는 2015 년 상금순위 6위에 올랐고 2016 년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9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배선우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출전 선수 26명 중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대회에 한국팀원으로 참가해 이정은과 함께 유럽팀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들보 최경주 활발한 여정 예고
녹슬지 않은 실력의 필 미켈슨

1970년 개띠 골퍼로 한국남자골프의 최경주가 있다. 한국무대를 평정하고 2000년 PGA투어에 입회해 18년째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는 한국 남자골프의 빛나는 역사이자 기둥으로 자리해왔다. 통산 8승, 통산 상금 25위(3211만4259달러, 약363억7000만원)를 기록 중이다. 

최경주는 2017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드라이브샷 비거리가 향상된 선수’ 8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2015~2016시즌에 비해 2016~2017시즌 비거리가 많이 늘어난 선수 10명을 뽑았는데 8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최경주는 지난해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275.3야드에서 올 시즌 282.2야드로 늘었다. 비거리 상승률은 2.51%다.

지난해 상금 랭킹이 떨어져 시드를 잃을 뻔 했으나 통산 상금 랭킹이 25위 안에 들어 올해 역시 시드를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오는 2020년에 시니어 투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경주는 “도전을 계속 해갈 것”이라며 “프로 데뷔 30년이 되는 2023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시니어 투어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운 기록이 생기면 후배들도 또 다른 목표를 갖게 될 것이다.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경주는 오는 3월1일부터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밀브룩 리조트에서 열리는 호주 PGA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 출전을 확정지었다. 호주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최경주의 출전 소식을 전하며 ‘타이거 우즈 이후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하는 가장 유명한 외국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호주 PGA투어는 ‘최경주는 전 세계를 돌며 20번의 우승을 기록한 선수다. 특히 PGA투어에서 8승을 거두며 커리어 상금 랭킹 25위에 올라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골프 선수’라고 최경주를 치켜세웠다. 

전인지 당당히 기대주 1순위
주목해야할 배선우의 꾸준함

해외 골퍼 가운데 아리야 주타누간의 언니 모리야 주타누간이 1994년생 개띠 골퍼다. 모리야 주타누간은 2012년 LPGA에 입회해 2013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대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태국 골프 영웅이 된 아리야 주타누간의 언니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다 2017년 월마트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 블루베이 2위 등 두 번의 준우승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위,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3위 등의 성적을 올리며 실력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금 랭킹 9위, 롤렉스 랭킹 21위에 올라있다. 

PGA의 왼손잡이 골퍼 필 미켈슨은 최경주와 같은 나이의 개띠 골퍼다. 최경주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인 것처럼 필 미켈슨은 타이거 우즈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골프스타다. 미국 골프 매체 <골프Inc>가 선정한 ‘골프계 파워피플 30인’에서 현역 선수로는 필 미켈슨과 조던 스피스 단 둘만이 올랐을 정도로 필 미켈슨의 파워는 대단하다.

기대되는 발걸음

1992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미켈슨은 지금까지 PGA투어에서 메이저5승을 포함해 42승을 거뒀다. 47세의 나이에도 미켈슨은 23년 연속 미국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건재해 여전히 우승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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