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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만발 프레지던츠컵 '이모저모'이변 없이 ‘미국팀 잔치’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7.11.13 10:24
  • 호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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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미국이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제12회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을 꺾고 7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프레지던츠컵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미국 팀은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4.5(3승3무6패)를 추가하며 최종 승점 19-11로 인터내셔널 팀을 꺾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미국 이외의 국가연합팀이 실력을 겨루는 대륙 간 골프 대항전으로 1994년 시작됐다. 

실력차 재확인

미국은 이번 우승으로 역대 전적 12전10승1무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이어갔다. 2005년부터 7연속 우승. 인터내셔널 팀은 분전했지만 실력 차를 실감해야 했다. 2000년 대회(미국 21.5-인터내셔널 10.5)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라는 뼈아픈 기록을 남겼다.

인터내셔널 팀은 한 팀 두 선수가 한 개의 볼로 경기하는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 첫날 1승1무3패로 시작했다. 둘째 날 한 팀 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경기한 뒤 좋은 스코어를 채택포볼 경기에서 역시 1무4패로 승점 0.5를 보태는 데 그쳤다. 오전 포섬, 오후 포볼로 나뉘어 열린 사흘째 경기에서도 유일한 승리 팀은 김시우(22·CJ대한통운)-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조였다. 

사흘간 14.5점을 손쉽게 쓸어 담은 미국 팀은 마지막 날 12개의 싱글매치 경기에서 1승만 보태거나 두 번의 무승부만 거둬도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인터내셔널 팀이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6승3무3패로 7.5점을 보태는 선전에도 전세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우즈 새 애인 나타나
김시우만 유일한 솔로

이번 대회가 또다시 ‘미국팀의 파티’로 끝나면서 선수 선발 방식 변화의 필요성이 고개를 들 전망이다. 미국 팀은 세계랭킹 최상위 선수로 구성됐다. 세계랭킹 ‘톱10’에 올라 있는 선수만 더스틴 존슨(1위), 조던 스피스(2위), 저스틴 토머스(4위), 리키 파울러(8위) 등 4명이다.

이와 달리 인터내셔널팀은 톱10에 드는 선수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3위)와 제이슨 데이(호주·7위) 등 2명에 불과하다. 또한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미국 팀과 달리 인터내셔널 팀은 다국적 팀이어서 언어 소통도 자유롭지 못하다. 대회전부터 ‘비대칭 전력 간 대결’이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 시상자로 나섰다. 오후 3시께 대회장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클럽하우스에서 경기 후반부를 관전한 뒤 경기가 끝나자 미국 팀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직접 우승 트로피를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 연설에서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본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리다 텍사스 주민들을 언급하며 “너무나 많은 일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이 우승컵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날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미국 대통령 세 명이 나란히 개막식에 참석했다.

혹시 했더니 역시나 7연승
역대 전적 12전10승1무1패

타이거 우즈(42)는 새 여자 친구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과 공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모았다.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선수들이 아내 또는 애인과 함께 대회장을 찾아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우즈는 미국팀 부단장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우즈가 이번 대회에 에리카 허먼(33)이라는 여성과 함께 대회장을 찾았다”며 “허먼은 ‘선수 배우자’로 분류된 아이디(ID) 카드를 착용했다. 이 카드는 대부분 선수의 아내 또는 애인에게 주어지는 신분증”이라고 보도했다. 

남다른 재미

우즈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허먼은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 대회장에 임시로 차려진 우즈 브랜드의 레스토랑 관리인으로 소개된 인물이다. 허먼은 대회 개막 행사에서도 미국팀 아내와 및 여자친구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즈는 허먼을 언급하지 않았다.

출전 선수 중 김시우(22)가 유일하게 ‘선수 배우자’ 아이디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대회 유일한 독신은 김시우”라며 “하지만 올해 22살인 김시우는 앞으로 애인을 구할 시간이 충분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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