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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이 뭐길래…12시간 동안 500번 시도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7.11.06 09:49
  • 호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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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는 지난달 11일 홈페이지에 “일반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0만분의 1, 프로 선수의 경우 2500분의 1”이라며 “유럽투어서 3승을 거둔 몰리나리가 여기에 도전했다”고 소개했다. 

유러피언투어가 공개한 동영상서 몰리나리는 145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을 들고 샷 한다. 몰리나리는 이날 12시간 가까이 총 500번의 티샷을 날렸다. 결과는 실패.

몰리나리 한 번도 성공 못해
매우 어렵다는 사실 재확인

몰리나리는 145야드 거리의 파3홀에서 500번의 티샷을 날렸다. 무려 12시간에 걸친 혈투였다. 몰리나리는 첫 티샷서 공을 홀 한 뼘 거리에 올리는 등 출발이 좋았다. 

골프닷컴에 따르면 몰리나리는 74번, 153번, 247번, 347번째 티샷서 홀인원에 근접한 샷을 날렸지만 야속하게도 공은 홀을 빗나갔다. 

특히 247번째 날린 티샷은 홀 바로 앞에서 바운드를 튀기며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공에 역회전이 걸리면서 홀 쪽으로 공이 굴러갔다.

이로써 유러피언투어와 몰리나리가 함께한 이색 도전은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다. 그러면서 프로골퍼의 홀인원 확률이 최소 500분의 1은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지막 500번째 샷을 마친 후 티잉 그라운드 위에 누운 몰리나리는 “온종일 9번 아이언으로 샷을 날렸지만 하나도 넣지 못했다”며 “정말 울고 싶었지만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00번째 티샷을 날릴 때쯤엔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며 “해에 비친 공이 아름다웠지만, 결과는 실패였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가 1990년대 펴낸 책에는 보통 수준의 아마추어가 홀인원 할 확률을 4만5952분의 1로 적어 놨다. 여자 프로골퍼는 4658분의 1, 남자 프로골퍼는 3708분의 1이라고 분석했다. 

2000년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프로 선수들의 홀인원 확률이 3000분의 1, 일반 골퍼는 1만2000분의 1이라고 했다. 숫자는 조금 다르나 확실한 건 홀인원이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기록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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